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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방송정책 지방외면-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5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12-06, 조회 :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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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위성방송의 수도권 지상파 재전송과 관련한 공청회가 오늘 서울 한나라당사에서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는 상업방송인 위성방송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모든 지역방송을 고사시키려는 것은 우리사회에 팽배해있는 중앙 집권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지상파 채널로 볼수 있는 모든 방송을
위성 방송이 중복 송신하려는 이유는
오로지 위성 방송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섭니다.
◀INT▶
엄주웅(한국디지털위성방송)

하지만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세계와 경쟁해야 할 위성방송이 수도권 지상파를 지방에 재송신해 모든 지역방송을 고사시키려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INT▶
김석창 정책실장(지역방송협의회)

상업방송인 위성방송을 돕기위해 모든 지역방송은 문을 닫아도 좋다는 논리는
중앙 집권적 사고가 빚어낸 불행한 발상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INT▶
정상윤(경남대 교수)

공청회에 참석한 위성방송 사업자와 방송위원회는 위성 재전송을 해야하는 명확한 이유를 내세우지 못한채 어설픈 경쟁 논리만 되풀이했습니다.

공청회 참석자들은 명분도 없는 지상파 재전송으로 지역 문화와 지방자치가 후퇴할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나라당은 방송법 개정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할지 여부를 결정해 다음주 임시국회에 정식 법안으로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