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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합격자 미등록 심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5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1-12-11, 조회 :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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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대학들의 수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입학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대학들이 지난 8일 수시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충북대의 경우 합격자
340명 가운데 228명,청주대는 295명 가운데 199명이 등록해 각각 67%의 등록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서원대는 129명의 합격자 가운데
75명만 등록해 58%의 저조한 등록률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학 관계자들은
수시모집에서 다른 대학에도 지원했던
복수합격자들이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때문에 생긴 결원은 정시모집에서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