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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주)고구려 재조명 활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1-23, 조회 :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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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로 고구려
역사 유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 단양에서는 고구려
역사에 대한 재조명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남한강을 따라 산성만 24개,
봉수대는 12곳이나 되는 단양군.

삼국시대 치열한 전투가 잦았던
전략적 요충 지역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온달 산성.

S/U "온달산성의 축성 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온달장군이 신라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싸웠던 고구려 시대의 유적이라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학계의 설은 분분하지만, 단양군은 축성연대를 파악하기 위해 몇차례 고증을 거쳤습니다.

성 안에는 고구려 유물이 출토됐습니다.

◀INT▶
(산성 및 축성부분과 지역 지명이 '을아단현', 고구려 이름으로 돼있어 여기가 틀림없어)

온달 장군의 묘로 추정되는 태장이 묘도
이 지역의 오랜 논란거리 중 하나입니다.

이런 고구려 유적들을 한데 모아
민속촌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단양군의 구상대로라면
올해 관광지로 지정받고,
작은 고구려를 건설하겠다는 것입니다.

◀INT▶
(고구려 시대 문화가 여기서 많이 발견되고 있어서, 온달관광지옆에 고구려촌 건설할 계획)

역사 유적과 자료 부족으로 고구려에 대한 연구가 소홀했지만 한강 이남지역의 고구려사가 재정립되고 있습니다.

지난 역사의 왜곡은, 그 역사를 지키고
가꿔 나가는 것에서부터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