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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불법 아파트 건축(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3  취재기자 : 전지영, 방송일 : 2001-12-06, 조회 :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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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군 맹동면에서는
법 절차도 제대로 밟지 않은채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의 한 임대아파트 건설현장입니다.

170여세대가 입주하게될 이 아파트는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취재팀이 촬영을 시작하자 공사 관계자가 나와 촬영을 제지했습니다.

effect : 찍지마라...

확인 결과 이곳은 착공신고서도 제출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건축중인 곳이었습니다.

공식적인 현장 대리인과 품질 관리원, 감리자없이 불법으로 진행되다보니 세륜시설이나 안전시설과 같이 기본적으로 갖춰져야할 시설은 찾아볼 수도 없습니다.

착공신고서와 함께 반드시 제출해야할 지질조사서와 실시설계 도면조차 준비돼 있지 않아 부실시공의 의혹까지 사고 있습니다.

◀SYN▶ 공사관계자
(추석연휴끝나면서부터 시작했다.)

음성군은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발뺌합니다.

◀SYN▶ 음성군 관계자
(착공신고서가 제출이 안됐으니까 공사 안하겠지... 믿고 있었던거다..)

건축주는 음성군이 선정해 준 감리자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지금까지 세번의 착공신고서를 제출했지만 모두 반려됐다며 감리자를 잘못 선정해 준 음성군 때문에
오히려 피해를 보고있다고 주장합니다.

◀SYN▶ 건축주
(우리가 피해자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반려가 되니까.. 공사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음성군은 뒤늦게 건축법위반 혐의로
건축주를 고발하는 한편 공사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