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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보은 동학 재주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1-10-27, 조회 : 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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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100여년 전국을 들끓게 했던
동학농민운동의 또다른 격전지로
보은지역이 서서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보은에서 동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1894년.
관군에 쫓기던 동학농민군이
보은 북실에서
결사 항전을 다짐합니다.

이곳에서 관군과 일본군에 무참히 학살된
동학교도는
줄잡아 2천 6백명.

외세배격과 자주를 외치며 일어났던
동학농민운동은 이렇게 끝났지만
후세에는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INT▶
신장호(73)/보은읍 대야리
"이런 얘기를 들었다"

다양한 기념 행사를 통해
보은이 동학운동의 정신적 중심지였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청소년들은
동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INT▶
조영천/보은고 2학년
"뜻을 -----배운다."
오늘 보은 동학기념행사는
굿의 형태로 지역에서
조촐하게 진행됐지만 더 큰 뜻을 담고 있습니다.
◀INT▶
박달한/ 동학굿 기획담당자

사람들이 동학에 귀를 기울이면서
보은지역에 동학기념관 건립이 가시화되는등
보은 동학이 민중운동의 효시로
서서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