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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재판정 분위기 쇄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12-16, 조회 :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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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법원하면 왠지 엄숙하고 경직된
분위기가 연상됩니다. 판사들이 이런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재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자체 개선운동에 나섰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청주지방법원이 이달초 재판이 진행중인
14개 법정을 자체 모니터링하고
변호사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결과 법관이 재판중에 반말을 하는 등의
고압적인 태도는 사라졌지만

(c/g)지나치게 엄숙한 법정 분위기와
법관의 부정확한 발음,
재판정에서 당사자간 무질서한 언쟁 등이
개선 사항으로 지적됐습니다.(c/g)

◀ＩＮＴ▶
어수용 부장판사(청주지법)

청주지법은 전체 법관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고 법관의 부적절한 언행 등이
불필요하게 재판의 공정성과 신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라며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ＩＮＴ▶
차한성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법은 앞으로 외부 인사를 재판정
모니터링에 참여시키는 등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소송 당사자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재판에 임할 수 있는 법원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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