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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적십자비 납부 저조-토요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3-25, 조회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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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내에서 사회봉사와 구호활동을 벌이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모금액이 줄어들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도내 이웃돕기 활동을 주도하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새봄을 맞아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으로부터 수거해온
때묻은 옷과 이불들을 이동 세탁 차량에서
깨끗이 빨아냅니다.

아무리 널어도 빨래는 좀처럼 줄지 않지만,
봉사자들에게 힘든 기색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SYN▶ 권오길/ 대한적십자사
"하도 많이 해봐서 이젠 능숙해졌어요."

이같은 사업이 1년에 4천여건. 하지만
요즘엔 사업추진이 쉽지 않습니다.

충북도내 사업은 해당지역인 충북지역 주민의
적십자회비로 전개되는데, 납부율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INT▶ 김영길 홍보팀장/ 대한적십자사
"70퍼센트밖에 안 모여서 사업에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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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세를 토대로 한 목표액을 기준으로
청주와 충주, 제천 등 시 단위의 납부율이
특히 저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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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결국 적십자사는 기간을 연장해
이달 말까지 추가 모금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목표까지 남은 액수는 4억원. 이미 3년째
전국 최하위 납부율을 기록한 충북이
올해는 꼴찌를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