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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한 시간 진검베기 최다기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5-10-03, 조회 :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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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세계에서 짚단을 가장 빨리, 가장 많이 베는 사람을 누구일까요?
아마도 화랑도법 검도협회의 주선동 회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검으로 천 개의 짚단을 가장 빨리 베,
기네스북에 오른 주회장은, 이번에는 한 시간 안에 가장 많은 짚단을 베는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임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름 13cm 이상의 짚단을 1시간 동안
가장 많이 베내는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짚단이 풀어지면 무효가 되기 때문에
단 사이로 검을 정확히 통과시켜야만
기록으로 인정됩니다.

"베는 모습,, 기합소리"

지난 8월 천 회 진검베기에서
41분 56초의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화랑도법 검도협회 주선동 회장이,
이번에는 '1시간내에 가장 많은 짚단베기'에 나섰습니다.

엄격한 기네스 규정에 따라
주 회장이 휘두른 검의 무게는 일반 진검보다
두배나 무거운 1.6kg,,,

볏짚의 두께도 일반 짚단보다 두껍습니다.

◀INT▶ 김상영/검도인
"저 역시 검을 다루는 사람으로 놀랍다,,, 무거운 것을 들고 쉽지 않을텐데"

한 시간 동안 짚단과 진검 싸움을
펼치는 주 회장의 모습에, 관람객의
감탄과 격려가 이어집니다.

◀INT▶ 김산화/관람객
"인내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주 회장은 주어진 한 시간 동안
모두 1805개의 짚단을 베냈습니다.

◀INT▶ 주선동 회장
"무술인이 기네스에는 연연하지 않습니다"

이 기록은 영국의 기네스협회 본부로 보내져
진검베기의 새로운 세계 기록으로 검증을 받게 됩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