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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분기역 설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1-27, 조회 :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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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오송분기역을
지지한 것을 놓고 여야가 실이다 득이다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갈길은 먼 데 도내
정치권의 내부 싸움이 힘을 빼고 있습니다.
신병관입니다.
◀END▶



◀VCR▶
열린우리당 노영민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분기역 결정에서 정략적 접근은
삼가해야 한다며,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오송분기역 지지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노 의원은 오송이 갖고 있는 이점을 살려
합리적 유치전을 벌여야지 정치적 이벤트는
평가위원들를 압박해 역효과만 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 의원은 더 나가 한나라당의
무임승차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SYN▶

한나라당은 곧바로 반박 성명을 내
여당이 오송분기역 유치를 약속하면
한나라당은 나설 이유도 없다고
오히려 열린우리당을 압박했습니다.

충북도당 송태영 사무처장도 기자회견을
자청해 국책사업 결정에서 정치적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 더 잘 알고 있는
노영민 의원이 입을 다물고 있자는 것이
더 정치적이라며 맞공세를 폈습니다.

◀SYN▶

양측 모두 정치적인 공세는 아니라고
밝혔지만, 정작 오송분기역에 대한
분명한 자세는 어느 쪽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송분기역을 지지한다면서도
선뜻 당론임을 못박지 못하고 있고,
열린우리당은 충남측 의원들과의 관계를
고려해 한발 물러서 있는 모양셉니다.

지역정가의 설전이 갈 길 먼 충북의 발목을
잡지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