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입주 잡음 속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4-24, 조회 : 6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최근 입주가 시작된 오창 아파트단지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파트 내부가
모델하우스와 다르거나, 추가시공이
광고그림과 차이가 나자 입주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는 것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입주를 앞둔 오창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찍은 내부 사진과
실제 아파트 내부가
손잡이며 휴지걸이 모양이 다릅니다.

붙박이가구는 이름있는 브랜드가
다른 업체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INT▶ 노모씨
"이름있는 가구가 다 바뀌었고,
새시도 속이 비었다."

오창의 또다른 아파트.
지난해 모델하우스에서 바이오세라믹 시공
광고지를 나눠줬습니다.

벽면은 물론 천장과 바닥 모두에
시공을 하는 것처럼 표현돼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실제 시공은
측면 벽만 하는 것인데다 안방의 경우엔
계약자가 아니더라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고 7백만원까지 주고 계약을 한
입주자만 대략 170명. 돈이 아까울 수밖에
없습니다.

(s/u)게다가 이처럼 벽지를 발랐기 때문에
입주자로서는 시공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INT▶ 김모씨
"확인시켜주면서 시공 한다고 그랬는데
벽지 다 해놨으니."

시공사는 그러나 계약서대로 시공했으며
입주자들이 말하는 구두상 약속은
한 적이 없다며 상반된 주장을 내세웁니다.

입주민과의 협의에 나선 일부 건설사도
있지만, 전문 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의 피해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