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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청남대 소유권도 이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3-24, 조회 :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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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남대의 소유권을 충청북도로 넘기는 방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청남대를 다음달 중순에 개방할 것이라는 청와대의 발표에 따라, 청남대 활용에 대한
충청북도의 대책 추진도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노무현 대통령은 청남대의 소유권과
관리권을 모두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정무수석의 보고에 대해 "좋다"고 답변했다고
오늘/어제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주민들의 행위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해,
문의지역이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에서
한단계 낮아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인태 정무수석은
소유권 이전을 위한 매각 절차는 시간이
걸리므로, 청남대 개방은 이와 별도로 추진해
4월 중순쯤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청와대의 공식 확인에 따라
충청북도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청남대 활용을 위한 첫 대책위원회가
열린 자리에서 이원종 지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단계적인 대책을 세워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큰 틀에는
위원들 모두 공감했지만, 어느 쪽에 무게중심을 두는가에 대해선 시각 차이를 보였습니다.

◀SYN▶
염 우 사무처장/충북환경운동연합
(개발과 더불어 환경보전도 반드시..)

◀SYN▶
김홍기 회장/문의번영회
(또다시 공원으로 묶는 건 절대 반대다)

특히 시민단체측에선 충청북도가
대통령기념관 건립 등 기본안들을 정해놓고
일방적으로 끌고가려한다는 비판도
제기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재경부 검토와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청남대 매각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