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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허가따로, 계획따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4-24, 조회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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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청주시 도시계획을 놓고,
잡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허가따로 계획따로 행정이 문제였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청주에서 20년째
천장 크레인을 제작 설치해 온 안병호씨는
최근 사업확장을 위해
판매장을 복대동으로
이전하려다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
지난해 8월
건축허가를 받아 올초 착공한 건물이 ,
인근한 예정도로가
10미터에서 15미터로
확장되면서 헐릴 수 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S/U "15미터 도로가 확정될 경우
지금 짓고 있는 이건물은
이곳부터 도로에 편입되는 부분을 모두
철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허가를 받을때까지만 해도
10미터였던 도로가
지난해 한 건설업체가
이 구역에서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면서
15미터로 변경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ＩＮＴ▶
안병호 대표/건축주

청주시는
도로계획 변경을 추진하면서도,
건축허가를 내주고는
법대로 했을 뿐이라며 어쩔수 없다고
발뺌합니다.
◀ＩＮＴ▶ 박희천 도시계획 담당/청주시

계획따로, 허가따로 행정이
지역 기업인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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