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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개별이전 강행...충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3-30, 조회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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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혁신도시 개별이전에 대해 건교부가
집단이전이라는 원칙론만 고수하자,
충청북도가 강수를 두고 나섰습니다.
개별이전을 강행한다는 것인데, 공공기관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충청북도가 혁신도시 개별이전을
강행하고 나섰습니다.

혁신도시 진천.음성과 연수타운 제천,
이전 공공기관이 참여한 합동 토론회에서
개별이전을 토대로 모든 향후계획을
발표한 것입니다.

◀SYN▶ 김용국 이전기획담당/충청북도
"건교부 결정 안 났기 때문에 9개 기관으로
일단 추진하겠다."

제천시 또한, 관련법과 확보된 예산이
없다는 점에 불안해하면서도,
8개 연수기관의 유치계획과 입지까지 발표하며
개별이전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SYN▶ 함대희 과장/ 제천시
"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니까 걱정 안하고
노력하겠다"

공공기관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건설교통부가 개별이전을 수용하지 않았으면
12개 기관의 집단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입니다.

◀SYN▶ 강봉구 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기관 반대에도 불구하고 분산배치 추진이
합리적인가."

◀SYN▶ 송동하 과장/ 한국가스안전공사
"9개 기관만으로도 힘들다면서 12개라도
해봐야 하지 않나"

충청북도는 5.31지방선거가 끝나면
개별이전에 대한 건교부의 승인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지만,
집단이전을 강조하는 공공기관의 반발 또한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