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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시장 후보들 공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4-27, 조회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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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한나라당이 청주시장 후보 공천을 유보하면서
후보들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내일(27) 충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으로
파문이 가라앉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나라당 중앙당의 재의 요구로 청주시장
후보 문턱에서 고비를 맞게 된 남상우 후보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남상우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조사
유효샘플수가 문제가 없다는 충북도당 선관위의공식 문건을 내보이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ＳＹＮ▶
남상우 청주시장 예비후보/한나라당
(표본수 천개 채운데가 전국에 하나도 없어)

반면 김진호 후보는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이의제기를 수용한 것을 환영하며 모든 후보가
재여론조사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ＳＹＮ▶
김진호 청주시장 예비후보/한나라당
(당초 합의대로만 한다면 누가 되든..)

김진호 후보는 재여론조사 결과와 이미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할 것을 요구한 반면

박환규 후보는 아예 선거인단 투표까지
다시 해야 한다며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S/U)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내일/오늘 공천심사위원 13명의 찬반투표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공천심사위가 남상우 후보 공천을 그대로
확정하든, 재여론조사를 결정하든 각 후보들의
수용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한나라당의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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