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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국정원 부지 흉물로 방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4-22, 조회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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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직동 옛 국정원부지가
개발사업 지연으로, 도심속 흉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청주시는 지난해 이 부지를
아쿠아리움과 레저종합상가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거액의 자본을 투자할
민간업자가 나서지 않아 사실상
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시는 그러나 개발업자 공모 등
후속대책들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