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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집중조명, 대농지구 개발 윤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10-22, 조회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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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 서부지역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꾸게 될 대농지구 개발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부도심 개발 사업으로,
12월에 첫 삽을 뜨게 됩니다.
집중조명,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1970-80년대 청주의 경제를 이끌어온
대농공장이 16만 5천평의 드넓은 신도시 부지로
탈바꿈했습니다.

다음 달에 개관할 주상복합건물의
모델하우스 공사도 한창입니다.

이곳에 주거와 상업, 공공, 문화공간이 합쳐진
미래형 도시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중부권 최고인 55층짜리 랜드마크 타워..

30-40층 주상복합 건물이 17동..

또 백화점과 전시관, 쇼핑몰, 휴식공간 등이 들어서는데 사업비만 2조원이 넘습니다.

다음 달 분양이 시작되는
4천 3백가구 주상복합은 2010년에 준공되고,
현대백화점은 이보다 1년 먼저 문을 엽니다.

호텔 건립은 수요를 감안해
2010년 이후 추진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청주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정도로 꾸며보겠다는 것이 개발업체의 포부입니다.

◀INT▶
이명범 개발팀장/(주)신영
(행복도시를 오히려 흡입할 수 있도록..)

하지만 개발 면적의 절반이
공공청사용지로 청주시에 기부채납되는 만큼
적잖은 과제도 있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우선
천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고분양가의
부작용을 우려했습니다.

◀SYN▶
김기동 의원/청주시의회
(강남 수준으로 무리하게 보는게 아니냐..)

하수처리 문제와 교통 대책도 지적됐습니다.

◀SYN▶
유성훈 의원/청주시의회
(도로폭 넓혀야..)

이윤을 추구할 수 밖에 없는 기업과
공공성을 강조하는 자치단체의 이해관계가
곳곳에서 충돌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청주의 발전축이 서쪽으로 뻗어나가는
핵심 지역인 대농지구가 성공리에
개발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