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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분산배치 놓고 대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12-05, 조회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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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특별법 처리가 내일(5)로
임박한 가운데 분산배치를 놓고
진천-음성군과 제천시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국회 건교위에 건의서를 보내,
분산배치는 정부가 지속적으로 천명해온
집단이전 방침에 반하는 것이라며,
서재관 의원 등이 분산 배치를 위해 발의한
혁신도시특별법 대체법안을
의결하지 말도록 촉구했습니다.

이에 맞서 제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과 경남에 한해
공공기관 개별이전을 허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회 건교위는 내일(5) 소위원회를 열고
집단이전을 내용으로 한 혁신도시특별법
정부발의안과 분산배치를 내용으로 한
대체법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