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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헌혈 "인식전환 절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4-18, 조회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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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러분은 헌혈을 얼마나
자주 하십니까? 40대 이상 중장년층들이
특히, 헌혈을 기피한다고 하는데,
헌혈에 대한 잘못된 인식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같은 상황이지만 도내 최초의
250회 헌혈자는 50대 남성이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충청북도 적십자 혈액원에 따르면,
도내 전체 헌혈자 가운데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2년째,
4.6%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5%보다도 낮은 수칩니다.

사회봉사활동 차원에서
취업을 위해 헌혈하는 젊은이들은
해마다 2천명씩 증가하고 있지만,
중장년층에겐 여전히 기피의 대상입니다.

◀INT▶
"몸이 않좋아요"
◀INT▶
"몸에 이상이..."
◀INT▶
"인식 부족.."

(화면전환)

올해 55살의 송득준씨.

수술대에 누운 직장동료를 위해
헌혈을 시작한지 어느덧 25년이 흘러
충북 최초의 250회 헌혈자가 됐습니다.

지금껏 뽑은 혈액량만 12만 ml.

건장한 청년 스무명의 혈액량과
맞먹습니다.

◀INT▶
송득준 (55) / 충북 최초 250회 헌혈자
"산 정상에 올라온 듯한 느낌"

교사 이상일씨도 그저 남을 돕는다는
맘으로 2주일에 한번꼴로 헌혈의 집을
찾습니다.

◀INT▶
이상일 (59)/ 교사
/ 215회 헌혈 "남을 돕는 가장 손 쉬운 방법"

헌혈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에
희망도 불어 넣어주고, 꾸준히
건강도 체크한다는 송득준씨와 이상일씨.

헌혈에 대한 오해만 푼다면,
몸도 한결 가뿐해지고, 인생이 더
즐거워진다고 말합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