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정우택 자격문제 연일 포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4-11, 조회 : 4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오는 16일 실시될 한나라당 충북지사 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
정우택 예비후보를 향해 연일 자격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정 예비후보측은
흠직내기식 정치공세라며 일축하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열린우리당은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일제 때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 후보 부친의
친일 의혹과 정 후보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을 거론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사흘 뒤에는 김광수 도당 사무처장이
정 후보가 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고,
이번엔 김형근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정 후보가 서울에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엄청난 재산 증가를 보였다는데,
이를 듣는 서민들의 박탈감은 엄청나다며
후보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김형근 청주시장 예비후보
열린우리당

정 후보는 이에 대해 부친의 경우
3천명이 넘는 친일역사편찬위원회 명단에조차 포함되지 않았고, 정치자금법 위반도
지난 총선에서 검증 받았다며 하나하나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오히려 경선을 앞두고
상대당 유력 후보를 흡집내려는 구태가
재연되고 있다며 정책으로 심판받자던 제안은
어디로 갔냐고 되물었습니다.

당내 경쟁자인 김진호, 한대수 후보는
이미 거론됐던 문제이고 판단은
주민들의 몫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번 일로 당내에서 정 후보가
유력 후보로 부각되는 역효과를
경계하는 분위깁니다.

정 후보의 자격 문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한다는 열린우리당의 공세가
한나라당 도지사 경선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