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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돌풍 피해 속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4-19, 조회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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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도내 남부지역에
최고초속 20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닥쳤습니다. 주택이 무너지고
비닐하우스가 날아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초속 20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지나간,
영동군 심천면의 한 복숭아 시설하우스.

하우스 7동 2천평이
폭격 맞은 것 처럼
무너지고 찢겨졌습니다.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복숭아 나무도 강풍에 꺽여
성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INT▶
주민" 융자받아 처음 시작한 농사데
바람에 이렇게 됐다."

옥천에서는 옥천역 컨테이너 야적장에
쌓여있던 3톤짜리 컨테이너 4개가
강풍에 무너지면서 인근 집을 덮치는 등
주택 4동이 파손됐습니다.

보은에서는 미곡종합처리장 지붕이 날아가
원료미곡 250톤이 비에 젖는 등
강풍 피해가 도내 남부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충청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주택 13동과
비닐하우스 27동 등
50여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청주기상대는
도내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밤과 내일도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