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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송역 확대해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1-19, 조회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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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가 오송분기역의 역사를
서울역이나 부산역 규모로
늘려줄 것을 국토연구원에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국토연구원은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반영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확정을 앞두고
국토연구원이 충북에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송역이 X축의 중심이 되려면
강원도로 연결되는 충북선과의 연결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경부선과 호남선만 고려해
4개 플랫폼, 10개 선로로 돼있는 계획을
충북선이 들어올 수 있도록 6개 플랫폼
14개 선로로 수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SYN▶ 박병호 교수/ 충북대
"충북선하고 연결하려면 2홈 정도가 더 필요"

역의 규모도 확대해 철도, 버스, 택시 환승이
모두 가능하고 무료 주차장도 있는 특대역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u) 그러나 국토연구원은
오송역을 확장시키려는 충북의 요구에 대해선
그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오송은 수요와 경제성이 낮다는
혹평까지 내려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SYN▶ 정일호 연구책임자/ 국토연구원
"평가결과 만족하지 않는다, 상당히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

◀SYN▶ 박종호 교수/ 청주대
"건교부가 정책오류를 범했다고 말하는 건데
혼란 부추긴다"

충북의 우려가 계속되자 국토연구원은
단지 의견일 뿐 오송분기역이 바뀔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오는 3월까진 계획안을
확정짓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