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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강화 유흥가 긴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4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1-12-01, 조회 :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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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2월 한달을 음주운전 단속
강화의 달로 정하자 유흥가 업주들이
매출 감소를 우려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한달 동안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특히 유흥가와 대형 음식점 주변 도로에서 단속을 실시해,음주운전을 원천봉쇄 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의 이같은 단속방침에 대해
청주시 가경동과 용암동 등
대표적인 유흥가에 위치한 식당이나 유흥업소들은 매출감소를 우려하며 대리운전을 해줄 수 있는
택시기사의 전화번호들을 확보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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