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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무심천 생태하천으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9-04, 조회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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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무심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선
자전거도로 건설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도로 건설을 추진하는
청주시의 계획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 무심천 주변 11.2킬로미터에
조성된 자전거도로.

청주시는 무심천개발계획을 통해
오는 2008년까지 자전거도로를
5.3킬로미터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도로가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하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SYN▶ 안홍규/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전거도로가 생기면 새 종류가 감소,
양재천이 그랬다."

환경부에서도 하천 옆의 자전거도로는
사실상 "바람직하지 않다"며,
다른 방법을 제시합니다.

◀SYN▶ 이준희 사무관/ 환경부
"자전거도로를 제방 위로 올리는 것이
어떻겠느냐"

이미 청주시의 생태조사가 부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시민사회단체도
사람편의보다 생물의 생존을 강조했습니다.

◀SYN▶ 최상일 공동대표/ 무심천대책위
"사람, 자동차 모두에게 좋은 것은 없다.
생물서식지 회복 최우선"

더 나은 환경 조성을 추구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인 만큼, 무심천 종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mbc news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