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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실업고 특목고 외면 여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7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12-11, 조회 :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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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정부의 실업계 고등학교
육성대책과 충청북도교육청의 실업교육
발전계획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여전히,
실업계고가 학생들로부터 외면을 받았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충청북도내 실업계고와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들이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7천667명 모집에 8천39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도 낮은 1.09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모집인원의 대부분인 농업과 공업,상업계를
보면 청주농고 1.22대1, 충북공고 1.09대1,
청주여상 1대1, 증평정보고 1.19대1 등
평균 1.07대1을 나타내 가까스로 정원을
넘겼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미달학교가
줄긴 했지만 청주기계공고와 진천농공고 등
6개 학교가 미달돼 실업계고 외면현실은
여전했습니다.

특수목적고도 미달학교는 없지만
충북예술고 1.38대1, 충북과학고 1.07대1,
외국어고 1.08대1 등을 나타내,
특별한 인기학교도 없고, 2대1을 넘는 학교도
없습니다.

2005년엔 실업계가 별도로 대입을
치르게 하는 등, 정부의 육성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저조한 것은, 실업계를 가지 않아도
대학입학의 문은 넓어지고 있다는 인식과,
기능인력도 대졸을 우대하는
현실풍토때문 등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지원자들은 13일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거친뒤, 18일에 합격자가 발표됩니다.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