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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생운동권 퇴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7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1-11-24, 조회 :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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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도내 각 대학에서
치러지고 있는 학생회장 선거에서
운동권이 후보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데다
선거에서도 패배하는 등 뚜렷한 퇴조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총학생회장 선거를 치른 충북대에서는 비운동권 후보가 민족해방 계열의 운동권 후보들을 득표율 10% 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당선됐고,교원대와 청주과학대도 비운동권이 총학생회장으로 뽑혔습니다.

청주대는 민족해방 계열이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승리하긴 했으나 9개 단과대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7개 단과대에서
비운동권이 당선됐습니다.

학생운동권이 퇴조를 보이는 것은 학생들의 개인주의 성향과 정치적 쟁점의 감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