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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컴퓨터 도둑 활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6-28, 조회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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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청주시내에 컴퓨터 도둑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개인 사무실은
물론, 대학 캠퍼스안에서까지 닥치는데로
그것도 신형만 골라 훔쳐가고 있습니다.
경찰수사가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피해는 겉잡을 수 없이 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어제밤에서 오늘 새벽 사이 청주시
용정동 모 건축자재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신형 컴퓨터 본체 2대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INT▶
피해 사무실 직원 - "와보니 문 열려.."

또, 어제 새벽엔 청주시내 모 대학
단과대 4개 학과 과자료실과 학과사무실에
있던 컴퓨터 13대의 중앙처리장치와
랜카드 등 주요부품이 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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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청주시내 사무실과
대학내에서 발생한 컴퓨터 도난 사건은
모두 15건.

피해 사무실의 경우 상당구에
집중돼 있고, 흥덕구 관내 모 대학의
경우, 한번에 10대 이상씩 두차례나
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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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LCD모니터나 두께가 얇은 본체 등
신형 모델을 주로 노리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구형은 피해를 입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INT▶
피해 사무실 직원 -"구식은 건드리지도 않아"

경찰은 판매를 목적으로 한 전문범들의
범행으로 보고 컴퓨터 중고매매 상사를
돌며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
중고 컴퓨터 매매업자 - "되팔기 쉽다."

헐값에 되팔기 위한 컴퓨터 절도가
기승을 부리면서, 컴퓨터 속의 귀중한
자료까지 잃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경찰은 용의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