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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동시파업 결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1-11-21, 조회 :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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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방송위원회의 위성채널 정책에 반대하는
전국의 MBC계열사와 지역민방들이
사상 첫 동시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또 내일(22)은 한나라당과 방송위원회 앞에서
천 5백여명의 지역방송인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립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우리나라 방송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의 19개 MBC계열사와 7개 지역민방이 동시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동시파업 찬반투표 결과
전체 투표인원 ( )명 가운데 ( )%인
( )명이 파업에 찬성했습니다.

지역방송협의회는 이같은 투표 결과에 따라 서울MBC, SBS와의 업무협조 거부와
전국적인 동시 총파업 등 단계적인
파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언론노동조합의 전폭적인 지지를 확보한
지역방송협의회는 지역방송을 사수하기 위해
이제 방송법 개정운동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의 위성 역외 재전송 금지를 규정한 방송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개별적인 접촉을 벌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국회 심규철/의원(한나라당)

지역방송협의회는 또 내일(22)/오늘
한나라당 당사와 방송위원회 앞에서
전국의 지역 방송인 천 5백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시위엔 전국의 케이블TV 업계
7백여명도 동참해 잘못된 위성방송 정책 백지화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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