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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0주년]①통합청주시 벌써 10년..글로벌 명품도시 선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0  취재기자 : 전효정, 방송일 : 2024-07-01, 조회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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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처음으로 주민 스스로 탄생시킨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지 오늘(1)로 꼭 10년이 됐습니다. 

 

그래서 MBC충북은 통합 청주시의 현재와 명암,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봅니다. 

 

먼저 통합 10년을 맞은 청주의 모습을 전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헌정 사상 처음으로 주민 스스로 하나가 된 통합 청주시가 다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습니다. 

 

청주시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통합의 주역들을 초청해 감사를 전하고,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습니다. 

 

◀ INT ▶ 이범석/청주시장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고, 통합의 가치와 정신을 되새겨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날입니다." 

 

1946년 해방 직후 나누어졌던 청주시와 청원군, 1994년 첫 통합 시도가 무산된 이후 20년 동안 세 차례 실패를 거듭했던 통합 논의는 2010년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다시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통합을 공약으로 걸었던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가 모두 당선되면서 통합의 불씨가 되살아난 겁니다.

 

◀ INT ▶ 이종윤/前 청원군수

"세 번씩이나 무산됐던 청주청원 통합을 청원군민의 큰 결단, 또 청주시민의 통 큰 결정으로 통합을 이루었습니다.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하고..." 

 

그 결과, 헌정 사상 첫 주민 자율 통합시란 수식어를 단 통합 청주시가 화려하게 출범했습니다. 

 

◀ INT ▶ 박근혜 前 대통령(지난 2014년 7월) 

"우리 나라 지방 자치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합심해서 통합을 이뤄낸 큰 의미가 있습니다."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열흘 동안 각종 전시회와 축하 공연도 진행합니다. 

 

3전 4기 끝에 68년 만에 하나가 된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지 어느덧 10년, 이제 새로운 비전을 통해 미래 100년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전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