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자녀를 덜 낳는 분위기 확산으로
충북도내 학생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의 학생 수가
26만5천7백여명으로 15년 전인 지난 86년의
36만천3백여명에 비해 27%인 9만5천6백여명이 줄었습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생이 16만7천명에서 12만6천명으로 25%, 중학생이 9만7천명에서
5만8천명으로 40%, 그리고 고등학생이
8만천명에서 6만천명으로 25%가 감소했습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의 경우
계속 감소되던 학생수가 지난 97년을 기점으로 증가추세로 돌아섰으나 중.고등학생수는
소폭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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