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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충주지역 총선 혼탁 양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4-01-20, 조회 :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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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는 4월 실시될 17대 총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주지역에서는 벌써부터 성명서가 난무하고 고발장이 접수되는 등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지난해 11월부터 총선출마예정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지역에서는 요즘들어
출마예정자뿐만아니라 당내에서의 후보자간
성명서가 난무하는등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총선까지는 3개월 정도가 남았다고 하지만
이미 충주지역은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총선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내 출마예정자들의 과열조짐은
더욱 심한 실정입니다.

특히,이같은 양상은
이시종 전충주시장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면서
더욱 불거져 김호복 충주경제연구소장의 영입을 반대해온 맹정섭,성수희,정기영씨는
이전시장의 입당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열린우리당 충주시지구당 역시
이 전시장의 열린우리당 입당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중앙당을 방문해 강력하게 항의하는가하면
이시종 전충주시장을 허위사실유포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사유는 공천확정과 충주지역 경선은 없다
라고 한 이시장의 발언에 대해 중앙당에 확인해 본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것입니다.

◀INT▶

그런가하면,한나라당 주요당직자와 당원 등이
집단으로 탈당한데 대해 한나라당 충주시지구당 역시 이시종 전시장 추종자들의 옳지못한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어나는 이러한 사태는 유권자들에게 자칫
당내 총선출마예정자들의 밥그릇 싸움과 정당간의 힘겨루기로 비춰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