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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경찰, 하이닉스 강제진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06-09-19, 조회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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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19)로 엿새째 충북도청
옥상을 점거하고 있는 하이닉스.매그나칩
옛 하청업체 노조원들을,
경찰이 결국 강제 진압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멀리서 경찰헬기가 나타나
노조원들의 주의를 끕니다.

순식간의 수십명의 경찰이 옥상으로 들이닥쳐,
조원들을 에워 쌉니다.

일부 격분한 노조원들이 옥상 아래로
뛰어내리려 했지만, 경찰에 진압됩니다.

오늘 오후 5시 20분쯤,
경찰이 충북도청 옥상을 점거한
하이닉스 매그나칩 옛 하청업체 노조원들의
강제 진압에 들어갔습니다.

(s/u) 소방차에 특공 헬기까지 동원된
경찰의 진압작전은 부상자 한명 없이
3분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12명과 지원시위를 벌였던
2명 가운데 주동자에 대해,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INT▶이세민 경찰서장/청주상당경찰서
"불법 시위에 대해 강하게 처벌하겠다."

하지만 금속노조 등 일부 노조원들이
경찰의 강제 진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진통이 예상됩니다.

◀INT▶조남덕 사무국장/
금속노조 대전 충북지부
"전국적으로 대처하겠다."

사상 초유의 도청 옥상 점거사태는
일단 마무리 됐지만,
분쟁의 씨앗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