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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반기문 장관,고향 분위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6-10-14,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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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에서 태어나 충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누구보다 반기는 사람들은
아마 가족들일 겁니다.
반 장관의 고향 마을 분위기를
박소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수십년 동안 아들을 생각하며 매일같이 새벽기
도를 빼놓지 않았다는 팔순의 노모는 가장 먼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장한 아들이 앞으로도 잘 해내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이었습니다.

◀INT▶ 신현순 86세 / 반 장관 어머니
"우리 아들이 이번에 사무총장 돼서
나라 보살펴서 잘 살게 할거요, 착해서"

여동생도, 어릴때부터 온화한 성품으로 가족들을 위하는 마음 또한 각별했던 오빠가 맡은 일을 훌륭하게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INT▶ 반정란 57세 / 반 장관 여동생
"부모님 가정 형제에도 자상하고 잘해주시고
바쁘신 틈 타서 분기에 한번씩 식사한번 하
고 너무 자상하시고"

이번 반장관의 소식에 반씨 집성촌 마을 주민들도 국가적인 경사라며 크게 기뻐하는 분위기입니다.

◀INT▶ 반기종 67세 / 반 장관 6촌 형
"대단히 고맙죠 우리 가문의 영광이지만 대한민국의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를 포용해야 하는 자리인만큼 기대와 응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INT▶ 반기용 62세 / 반 장관 6촌 동생
"우리나라 외교문제 힘든거 확 뚫어지게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반 장관의 모교인 충주고와 총동문회도
축하행사를 마련하기로 하는 등
축제 분위기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