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33일만에 단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10-22, 조회 : 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북도내에도 한달만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단비,
가장 반갑게 맞이한 사람들은
바로 가뭄에 시달려온 농민들이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오랜만에 하늘이 뚫렸습니다.

정확히 33일 만에
충북도내 전역에 단비가 찾아왔습니다.

한낮의 이상 고온까지 겹치면서,
바짝 말라버린 배추 잎들은
어느새 싱싱한 녹색빛을 드러냅니다.

모처럼 촉촉히 젖은 밭고랑엔
어느새 작은 물길이 생겼습니다.

s/u) 그 동안 극심한 가뭄에
시달려온 농민들에게 이번 비는
그 누구보다 반가운 손님입니다.

◀INT▶
윤태성 / 청주시 신전동
"많이 왔으면.."

이번 비로 예상되는
총 강수량은 20mm에서
최고 50mm 정도로 예상됩니다.

완전한 해갈을 바라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어쨋든 큰 시름은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변형 예보사 / 청주기상대
"해갈에 어느정도 도움.."

지난달 초부터 지금까지의
충북지역 강수량은 18.9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5mm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을 가뭄이 완전히
해소되려면 앞으로도 최소 70mm는
비가 더 내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