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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치매노인병원.. 시정질문 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10-25, 조회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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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가 시립노인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하면서 미숙한 일처리로 주민 반발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오늘/어제 청주시의회 소식을
이병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주시가 추진중인 노인전문병원은
치매노인의 입원 치료는 물론 탁아소처럼
치매노인을 주간에만 맡겨놓고 가족들이
일터로 나갈 수 있게 하는 시설입니다.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부지로 정해진 장성동 일대에선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례식장과 영안실도 함께
들어설 것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까지 돌면서
병원 건립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다뤄진 청주시의회에선 청주시가
당초 병원 이름을 치매노인병원으로 지어
주민 반발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SYN▶
이완복 의원/청주시의회
(치매 글자 때문에 혐오시설처럼 인식돼..)

해를 넘기도록 주민 홍보와 설득도
제대로 하지 못한데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SYN▶
최진현 의원/청주시의회
(30% 찬성 받아놓고 의회에 처리해달라구요?)

시의회는 결국 장성동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지 못할 경우 제3의 부지도 검토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장성동 부지 매입을 승인했습니다.

◀SYN▶
이한주 소장/흥덕보건소
(모든 분 찬성할 때 건립할 생각이다)

이에 따라 이미 확보한 국비 100억원을
반납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주민 반발을 무마해야할 과제는 남아 있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시정 질문에선
박용현 의원 단 한명 만이 나서,
청주시의회가 의정 활동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