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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북대- 직원회 신설 갈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12-09, 조회 :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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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충북대학교 직원회를 학칙 기구화하는
문제를 놓고 교수 단체와 직원단체가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직원단체는 직원회가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신입생 정시 모집까지
보이콧 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충북대학교 학칙 개정안에 직원회를
정식 심의 기구로 신설하는 안이
전체 학장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부결 소식이 알려지자 대학 직원
공동대책위가 회의실 입구를 막고
즉각 직원회 신설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ＳＹＮ▶

직원 공대위는 교수회와 동등한 위치에서
대학의 주요 문제를 심의할 수 있는
직원회을 신설해주겠다는 총장의 약속을
학장 회의에서 부결시켰다며 반발했습니다.

◀ＩＮＴ▶
김백규(충북대 공대위원장)

교수회는 한 대학안에 교수회와 직원회라는
두개의 심의 기구가 존재할 경우 이해 관계에
따라 두 기구가 무한 충돌할 수 있어
일단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서관모 교수(충북대 사회대학장)

직원 공대위는 대학이 직원회를 즉각
신설하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대학 정시 모집 자체를 보이콧 하겠다고 맞서
파문이 예상됩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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