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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또 발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12-19, 조회 :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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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이 최초로 발생한 음성군 삼성면
청룡리 반경 3㎞내 닭과 오리가 모두
매몰 처분된 가운데 인근 오리농장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또 접수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신고가 들어 온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의
오리농장에서 산란율과 사료섭취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조류독감이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 조류독감 발생 신고가 접수곳은 최초 발생지인 청룡리의 닭 농장과 3.5㎞
떨어져 있어 반경 3㎞내 매몰처분 조치가
성과를 거두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