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유통센터(1)'갈등 증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12-09, 조회 : 18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음성군 농산물유통센터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유통센터 건립과 관련한 갈등과
속내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입지 선정을 둘러싼 논란을 정재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달 30일 열린 음성군의회.

이 날 회의의 최대 쟁점은
농산물유통센터를 음성읍와 감곡면
두 곳 가운데 어디에 짓느냐였습니다.

감곡면 농민들은 유통센터를 지을
100억원이 넘는 FTA기금을 확보하는데
지역 복숭아 농가가 대거 포함된
햇사레연합사업단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며
감곡면 건립을 당연시해왔습니다.

더구나 연합사업단 구성 이후
오히려 수익까지 떨어지고 있지만 그동안
애써 참아왔다며 유통센터의 음성읍 신천리행을 맹비난했습니다.

◀SYN▶
(04:57:43:21~57:04 + 04:58:12:16~16:16)
올해도~점이 있었어요+곰은 팽배해있어요

유통센터 물류에 복숭아 뿐 아니라
다른 과일도 포함된다며 음성읍 조성을
견지해온 음성군도 감곡면에 대해 다른 식의
재정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SYN▶
(04:51:41:25~55:19/제가 감곡에~실행하겠다)

결국 이날 의회에서는 음성읍 신천리 용지
매입 안건이 5대 3으로 가결됐습니다.

그러나 이런 결정도 지난 2일 열린
감곡면 주민들의 반대 집회에 묻혀버렸습니다.

◀SYN▶
(01:53:15:08~32:08/488억~밀어붙이는것이라고)

감곡면 일부 주민들은
유통센터가 이대로 음성읍에 들어서면
아예 인접한 경기도로 주민등록을 옮겨버리고 군수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화 SYN▶
(00:14:50:12~15:10:20/자막은 사전 제작)

음성읍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에 어떤 식으로든 대응해야한다는 여론이 불거지면서 유통센터를 둘러싼 장소 논란은 이제 읍.면간 갈등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지역민들이 여러 차례
공청회까지 열어 여론을 수렴했다는 음성군의 설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