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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광산비리, 시의원 개입 의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6-03-14, 조회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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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 모 광산 비리 의혹에는 현직 시의원이
개입된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개입설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주변의 여러 정황들이 이같은 의혹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천 모 광산업체의
불법 골재 반출 의혹에 대해
제천시는 그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SYN▶
"불법골재 반출 가능성조차 없나요? 없죠"

그러나 제천시가 이 업체에
골재선별장을 불법으로 허가해주고
준공해 준 사실은
이미 충북도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effect--------------

[S/U] "이같은 제천시의 행정은
현직 제천시의원인 김 모씨가 개입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998년부터,
이 광산업체를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아
대표이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현재 J업체와는 어떤 관련도 없으며,
의원으로서 부당한 개입은 있을 수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SYN▶
"(내용 자막에)"

그러나 김 의원의 이 같은 말은
사실과 다릅니다.

인근 주민들은 이 광산 업체가 폐기물 처리업
신청을 앞두고, 김 의원이 직접 주민 설득
작업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SYN▶
"시의원이 채석허가 연장 동의 받으러 다니고,
직접 폐기물처리장 주민 동의 받으러 다니고"

(CG)또 김 의원은, 이 광산 업체의
채석 허가 연장이 제천시로부터 거부되자,
담당 공무원들을 불러 직접 압력을 가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CG)

◀SYN▶
"자기가 하던 거니까.."

검찰은 특정 광산업체를 둘러싼 토착비리 등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제천시에 산지전용 허가 등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