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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진상조사발표.교육감 담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05-22, 조회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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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18일 발생한 교사를 무릎꿇게 한 사건은
사실확인 없이 학부모들이 집단행동을 한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진상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기용 교육감도 교권침해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 ◀END▶

◀VCR▶
청주교육청은 지난 18일
'교사를 무릎 꿇게 한 사건'의 진상조사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2학년 특정 학생의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주장을 사실 확인없이 받아들인
10여명의 학부모들이 무리한 집단행동을 한데서
비롯됐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특히 학부모들이 밤중에 아파트로 찾아가
사표를 종용하며 행패를 부린 사실과,
또다시 학교로 찾아가 담임교사를
무릎 꿇게 한 것은
명백한 교권침해"라고 밝혔습니다.

청주교육청은 그러나 "교사가 저학년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경직되게 지도한 점도
부분적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용 교육감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교육가족에게 담화문을 발표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피력했습니다.
◀INT▶이기용 교육감 / 충청북도교육청
<4번째 문장>

이기용 교육감은 특히
"선생님의 숭고한 권위와 명예는 그 어느
누구로부터도 침해돼서는 안된다며
학부모들의 발전적인 대안은 적극 수렴해도
교권침해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이에따라
학생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는
교직풍토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교권 보호 안전망 구축과
급식여건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이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