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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김일병 "맞는게 두렵다" 수첩 메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6-20, 조회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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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 저녁 7시 반쯤 청주시 서문동
모 여인숙에서 숨진채 발견된 육군 모부대
소속 21살 김모 일병이 군내 가혹 행위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족들에 따르면 숨진 김일병의 수첩에
"군대가 싫다", "여러사람 앞에서 맞는 것이
창피하다" 는 등 부대내에서의 가혹 행위를
암시하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군당국은 숨진 김 일병이 부대에서
가혹 행위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동료 병사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