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13년을 끌어 온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이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평가위원 75명은 오늘(28) 충주의
한 연수원에서 합숙 평가에 들어갔는데,
그 최종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됩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분기역 평가단이 합숙하게 될
충주의 건설경영연수원입니다.

전국 15개 시도지사가 임명한
75명의 평가위원들이 2박 3일간의
합숙 평가를 위해 속속 도착합니다.

평가위원들을 제외한 외부 인사의 출입은
통제됐고, 위원들과 외부와의 연락도
차단됐습니다.

◀ＳＹＮ▶평가위원만 출입...

평가위원들은 간단한 일정 안내를 받은 뒤
후보지인 오송,천안,대전을
3개 팀으로 나눠 돌아봤습니다.

30여분간 진행된 브리핑은 비공개 속에
국토연구원 연구원들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충청북도와 유치위원회는 현장으로
연결되는 도로에서 평가단을 환영하며
마지막 유치전을 벌였습니다.

◀ＩＮＴ▶이도영/오송유치위 합리적 판단 기대

평가위원들은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각 항목별로 40점에서 백점까지
7단계로 객관식 평가를 하게 됩니다.

평가에는 건설교통부 자료와 함께
충청권 3개 시도가 제출한
120쪽의 보충 자료가 활용됩니다.

평가 결과는 합숙이 끝나는 오는 30일
오후 4시 국토연구원에서 발표됩니다.

국토연구원은 정치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를
없애기 위해 평가가 끝나는 날 당일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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