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한창희 전 시장 부인 출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6-10-04, 조회 : 1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고,
충주시장 재선거가 확정발표된 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선거 열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한창희 전 시장 부인이 출마를 공식 선언해,
선거판도에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창희 전 시장의 부인인 이영란씨가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씨는 기자회견에서 한 전 시장과 본인,
충주시민의 명예회복을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기업도시의 원할한 추진과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
한 시장의 뜻을 이어받을 수 있는 본인이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당선이 되면 자신은 한창희 시장의
대리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INT▶이영란 예비후보/무소속

기자회견에 앞서
한나라당 당적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씨는,
"충주지역엔 한나라당이 없고
한창희당과 김호복당만 있을 뿐"이라며,
이미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은
김호복 예비후보를 겨냥해 출마했다는 점을
역시 분명히 했습니다.

한나라당 중앙당에서
공천장을 받고 내려온 김호복 예비후보는
이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영란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에 대해
원론적인 수준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김호복 예비후보/한나라당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충주에는 일자리가 없어 인구 20만을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임기내에 인구 30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충주시장 재선거는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무소속의 정재현 전 민예총 충주지부장과,
정당을 확정치 않은 권영관 전 도의장 등
4파전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들에게 추석연휴는 뜨거운 홍보의 장으로
이용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