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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입쌀에 긴장 -집중조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3-19, 조회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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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밥쌀용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쌀값이 하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농민단체 등 관련기관들이 다각적으로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결국엔 소비자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추곡수매제가
폐지되면서 이미 쌀값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달초 도내 RPC에서 출하되는
쌀 20킬로 한포대 도매 값은
평균 3만 5천원,
지난해 같은기간 4만 5백원보다
13%나 하락했습니다.

여기다 다음달부터
밥쌀용 수입쌀이 시판되면서
국내 쌀값의 추가 하락은 불을 보듯
뻔해졌습니다.

당장 미국의 칼로스쌀
5천5백톤을 시작으로
중국과 태국, 호주 등에서
5만 7천톤의 밥쌀용 쌀이 올해안에
국내로 수입됩니다.

s/u(신미이)" 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밥쌀용 수입쌀 5만7천톤이 시판될 경우,
쌀 20킬로그램 한포대 가격이 천백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YN▶
"우리쌀 사수하자"

수입쌀 시판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공무원 노조와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수입쌀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스스로
감시원으로 나서,
국산으로 둔갑하는 수입쌀 감시요령을
공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INT▶
송인범 회장/한농연 도연합회

그러나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INT▶
000/우리입맛엔 우리쌀이 맞지.
◀INT▶
000/ 가격이 싸고 품질이 좋으면
수입쌀을 먹죠.

이미 쌀시장은 열렸고,
수입쌀과 경쟁은 불가피해졌습니다.
우리 입맛에 맛는 고품질 쌀 생산만이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데 이견을 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