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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겨울방학 결식아동 4천여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12-03, 조회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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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얼마 뒤면 학생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데,
방학 기간에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결식
아동이 청주에서만 4천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 용정동의 한 지역 아동센텁니다.

학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찾아옵니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인근에 사는
50여명이 이곳에서 방과후 공부와
식사를 해결합니다.

◀INT▶
000(초등학생)
"여기 오면요. 공부하고 게임하고 친구들하고 어울려 놀아요."

대부분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한부모
가정에서 생활해 보살펴줄 울타리가 없는
아이들입니다.

곧바로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아동센터와 복지관에 의지해 겨울을 나야 하는
아이들이 청주에서만 4천명이 넘습니다.

◀INT▶
정홍헌 아동급식 담당(청주시)
"계속 조사해서 결식아동 없도록"

급식 지원 예산이 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 우선 먹는 문제는 해결됐지만
더 중요한 인성 교육과 상담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염희정(사회복지사)
"인성교육,상담 전문 인력 충원 아쉽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겨울방학이지만 일부에선 하루 세끼를
걱정해야하는 아이들이 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배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