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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권영관 의장 탈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3-21, 조회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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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이 한나라당
탈당과 함께 의장직을 사임했습니다.
공천을 둘러싼 한나라당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충주시장 공천을 신청했던 권 의장은
어려울 때 당을 지켰던 당원으로
과거 당을 탈당했거나 비난했던 인사들이
재입당해 동등하게 평가받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어 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장은 한나라당 도의원들의 지지로
의장이 된 만큼 탈당과 함께
의장직도 사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SYN▶권영관 충북도의회의장
(한나라당 의원들이 뽑아준만큼 내놓아야...)

그동안 김호복, 이승일 예비후보의 입당에
반발해온 권 의장은 최근 한창희 현 시장마저 출마를 선언하자 세불리를 느껴
탈당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의장은 열린우리당 입당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사태 확대를 막기 위해
비난은 자제했습니다.

◀SYN▶오성균 도당 대변인
(아쉽다 거듭나시길....)

하지만, 권의장을 지지하는 당원들의
대거 탈당이 불가피한데다 다른 공천 탈락
예비후보들의 탈당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당내 갈등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공천 경쟁이 당내 대표인사인
권 의장의 탈당으로 표면화되면서
높은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당내에서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공천 후유증에 어떻게 대처할 지
높은 인기만큼 무거운 짐도 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