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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선거구안 수정 반발 확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12-12, 조회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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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 의원들이 주축이 된
충청북도의회의 선거구 분할 움직임이
강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다른 정당과 시민단체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선거구 분할은 도의회에서 수적 우위에 있는
한나라당의 정치적 음모라고 비난했습니다.

선거구획정위의 안을 무시한 채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나누는 것은 한나라당이
지방의회를 독식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유성훈 대변인/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일시적인 지지율 상승에 한나라당 경거망동)

민주노동당 충북도당도 한나라당이
군소정당 후보와 여성후보의 진출을 막아
기득권을 지키려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더 나아가
선거구를 수정하는 도의원들에 대해
낙천.낙선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승환 공동대표/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이에 대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조례를 만드는 도의회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짓밟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SYN▶
송태영 사무처장/한나라당 충북도당
(도의원이 소속당 의견 반영하는 건 당연..)

일단 선거구안 심의를 유보한 도의원들이
정치권의 첨예한 이해관계나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 속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