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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서원대 평양서 2차 학술대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5-16, 조회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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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해 평양에서 역사적인 남북 학술대회를
이끌어냈던 서원대가 오는 7월 평양에서
다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북한과
합의했습니다. 대학생들의 대규모 방북도
추진됩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광복 60주년을 맞아 서원대와
북한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중국 연변대
민족연구원 등 3국 학자들이 평양에서
역사적인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서원대는 이어 지난 14일 심양에서
3국이 참여하는 예비회담을 열고
오는 7월 15일부터 8일간 평양과 백두산,
묘향산에서 2차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하는데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상영 기획홍보처장(서원대)

학술대회에선 북한 학자로서는 처음으로
김일성 종합대학 김유철 교수가 직지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원대는 학술대회를 계기로 남북 대학생간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대학원생들을
이번 방문단에 일부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INT▶
김진국 대북사업단장(서원대)

서원대는 이와 별도로 북한 김형직
사범 대학과 남북 대학간 최초로 교류
협정을 추진하는 한편, 다음달 5일
심양에서 남북 공동 직지찾기 사업을 위한
예비회담을 개최하는 등 직지를 계기로
활발한 대북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