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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H&T 웰링크 인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8-13, 조회 :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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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파산한 업체를 되살려 지난해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던 청주산업단지내 H&T가
이번에는 코스닥상장업체를 인수해
또 한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산업단지내 컴퓨터 하드디스크부품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H&T가
경기도에 있는 코스닥상장업체 웰링크를
인수했습니다.

에이치앤티는 지난 9일 웰링크 지분 14.7%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으며,
웰링크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달안에 70억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다음주안에 웰링크 채권단과
협의해 웰링크가 진 채무 80억원을 변제하고
분당공장을 매각하는데로
웰링크 생산시설을 모두 청주공장으로 이전해 올 계획입니다.

그동안 우후죽순처럼 난립했던
국내통신장비업체이 잇따라 도산하는
가운데 이뤄진 첫 합병에 대해 H&T는
시작일뿐이라고 말합니다.
◀INT▶
정국교 대표/주식회사 H&T
"앞으로 더 많은 회사를 인수해 나가겠다"

전신이었던 뉴맥스 파산으로 문닫을 위기에 처했던 회사를 살려낸 임직원들의 저력이,
지난해 1억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는 성공적인 인수합병이라는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