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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빠듯한 통합일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6-01, 조회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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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원군이 청주시의 통합 제안을 사실상
수용하면서 앞으로 어떤 절차를 밟게 될 지,
특히 내년에 통합시장을 뽑으려면
언제까지 통합이 마무리돼야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
◀END▶




◀VCR▶
일단 청주시장과 청원군수, 시의회와 군의회가
통합에 합의한다는 전제 하에 모든 일정 추진이
가능하게 됩니다.

청주시와 청원군 주민의 의견을 조사하고
자체 주민투표 계획을 수립해서 다음 달까지는
도와 함께 행자부에 투표를 건의하게 됩니다.

행자부 승인이 난 뒤 주민투표를
실시하는데에만 한달 정도 소요가 될 것이며
청주시는 이 기한을 오는 8월로 잡고 있습니다.

9월 들어 행자부가 법률안을 검토하고
국회에 제출한 뒤 10월 들어 입법예고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11월엔 국회 의결, 12월엔 법률안 공포..
지금 당장 통합작업에 착수하고 최대한 일정을
단축해도 빠듯합니다.

◀SYN▶
오효진 청원군수
(지금 때를 놓치면 4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면 통합시장 선거를 치르기 위해선
언제까지 통합이 완료돼야 할까..

충북선관위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내년 1월 31일 이전엔 광역의원 선거구를
규정하고 있는 선거법이 개정돼야
무리 없이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거법상 내년 4월 30일 이후엔
선거구내 유권자 수에 따른 선거비용 제한액을 바꿀 수 없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며 이 시점이 최후의 마지노선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S/U) 선관위는 그러나 이같은 기한은 단순한 선거관리 업무 차원에서 산출해본 것일 뿐
실제 선거일정상 여러 변수를 감안하면
지금 당장 통합의 법적 마감 시한을 판단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