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를
평가한 결과 충북도내 3개 시.군이 낙제점을
받는 등 충북 대부분 시.군의 재정운영이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행정 혁신 분야는 비교적 우수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cg------------------------------------------
전국 16개 시.도의 재정운영을 분석한 결과
충청북도는 세 등급 가운데 중간인 B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은 5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청주시와 괴산군, 음성군이 낙제등급인
E등급을 받았고, 옥천군과 진천군, 단양군은
D등급이었습니다.

B등급을 받은 청원군과 보은군을 제외하면
10개 시.군이 평균이하로 재정을
운영한 것입니다.

이번 분석은 지방세 징수율과 지방채무상환
비율, 세출 가운데 축제 경비 비율 등
30개 지표를 활용했기 때문에
등급이 낮다는 것은 재정이 열악한 것을 떠나
주어진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나마 행정혁신 분야에서
증평을 제외한 모든 시.군이 평균 이상으로
평가된 것은 고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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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지방선거의 영향을 고려해
일단은 등급만 분류해 발표했으나,
정확한 분석을 거쳐 올해 하반기엔
지자체별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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